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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전국방방곡곡 ♥/17,05월서울,수원 2N3D

수원나들이 DAY3 - 수원데이트 ♥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시립박물관

안녕하세요 

주뱅입니다:)


드디어 5월 여행, 마지막 날이에요

이날은 수원에서 반나절 보내고 집으로 내려왔어요


수원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그곳, 

수원화성, 화성행궁으로 향했답니

다.


딱히 뭔갈 알아 보지 않아서 

제일 대표적인 곳으로 가보자 그랬던거같아요 


이비스 1층에있던

스벅에서 커피한잔을 사서 바로 

화성행궁으로 출발했답니다.





20분정도 걸렸던거같아요 .


행궁마당에서 수원연극축제도 열렸더라구요.

딱히 뭔갈 본건아니지만

그래도 더 신났던거같아요

사람도 더 북적거리구요



야외 무대도 준비가 되었답니다:)



드디어 행궁으로 입장!!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랬어요 +ㅁ+




2시부터 열릴 장용영수위의식 연습이 한창이었구요


그냥

휙휙 쏘시는 거같은데

과녁에 명중!





행궁으로 들어가니

제일 먼저 보이는건 소원나무더라구요~

저희도 행복하게 해달라는

아주 뻔하지만, 제일 중요한 소원을 적어서 메달아 두고왔어요




행궁투어의 또다른 묘미

투어스탬프에요


저처럼 타지에서 온사람들은

제대로 둘러봤는지 놓친곳이 없는지

잘 모르고 지나가는 부분들이 많은데요 

그럴때 

스탬프 투어에 적힌 장소를 큰 기준으로해서 돌아다니면

조금더 알찬 관광이 되었지 않을까해요 :)




행궁을 다니다보면 안에 이런 사람모형들이 진짜 같은 느낌으로 막 있어요

지나가다가 들은바로는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밤에 이거보고 놀라서 불을 지른 사건이 있었다고.

..............

믿거나 말거나겠지요?





날이좋아서

어딜가도 너무이쁘죠:)


화성행궁의 어처구니





휴일임에도 사람들이 북적거리지 않았던

조용함, 느긋함, 한적함을 듬뿍 느낄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화성행궁에서의 시간이 애매해

점심을 먹고 

다시 돌아오니

장용영수위의식이 막 시작하던 참이더라구요


인사해주시러 오신

왕님과


왕비마마님

고으십니다용 :)

헤헷



인사르마치고 저기 2층으로 올라가시면

군사들의 군사훈련이 시작합니다.



깃발은 부대를 상징하는 거겠죠?

5기가 등장하구요.



조총발사도 합니다.

먼저 자리를 잡구

한명씩 탕탕 쏘시는데 멋있었어요 :-)




장용영수위의식은 30분정도 진행됩니다. 

매주 일요일만 진행한다고 하니, 구경가시는 분들은, 

날짜 시간을 확인하시면 좋겠어요


 

공연장 뒷편에서는 

황사마스크와 생수도 무료로 제공해주고 계셨어요

황사마스크는 아침에 산지라

생수만 한병 받았구요


그 뒤에 저희가 간곳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었어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람료는 무료였답니다.



2명, 관람료 0원 'ㅁ'



내부에 들어가니 

로비에부터 전시물들이 있더라구요 


'로보틱스와디지털사운드'

연주하는 로봇이에요 :)

저희는 보지못했지만 공연도 한다하더라구요



저는 여기가 제일 재밌었어요

'공공연한디자인'


일상의 흐름에 디자인은 존재하고 있다' 라는 주제가 굉장히 좋더라구요

공공의 의미가, 공공성, 비어있다, 본래의 뜻을 드러나게 한다는 공공

다양한 의미가 포함되어있고 그게 표현되어있는 작품들을

쉽게 다가 갈수 있다는것도 좋았답니다.

미술, 작품을 잘 알지 못하는 저희도 즐겁게 보고 즐길수 있었어요





2층에서 전시중이던

김인겸작가의 공간과 사유 전시에요




사실..이건 저에겐 좀 어려웠어요..

미술계의 원로 작가시라더라구요

그러나

전 잘 모르겠어요 ㅠㅠ

어려워요



미술관에서 한껏 지적역량을 나름 UP한 뒤

또 

수원 투어를 나섰답니다.


저희의 최종 목적지였던

화홍문이었어요



날이 좋아서 걷기에 부담스럽지 않았구요

먼듯먼듯 멀지 않은 거리었어요




둘이서 사부작사부작 이야기하며 도착하니

정말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화홍문에서 조금더 올라가면 도착하는

동북각루

여기 앉아보는

수원시내의 모습은 맘이 절로 편안해지더라구요




파란하늘과 

초록빛이 가득한 땅의 모습이

그림같아 보이기도했구요

이런게 신선놀음인가 싶더라구요 :---)

헤헷





버스시간은 다가오고

아쉬운 맘에

화성길을 조금더 걷다가 

걷다가 정류장으로 왔어요 



 수원을 작은 도시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정말 새로운 느낌의 수원을 각인시켜준

시간들이었어요

정조가 사랑한 수원

아름답기로 유명한 화성행궁

어느것 하나 놓칠수 없엇던 곳이었어요 


유명한 공방거리, 벽화마을은 가보지 못했지만

또 수원을 갈 수 있는 기회가있다면

꼭 가보고싶어요:)


너무 좋았던 수원에서의 1박 2일

좋은 기운 듬뿍 얻어온 시간들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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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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