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나들이DAY2 - 수원 인계동 철든놈 제3공장

안녕하세요

주뱅입니다:)

저희의 서울 여행의 컨셉이라면

따로 또 같이 였던거같아요 

첫날과 마지막날은 함께 다녔다면

둘쨋날은 각자 하고싶은걸 했었죠

YOLORICH군은 원래 예정되어있었던 교육을 들으러 갔었구요 

저는 시간이 비어서 뭘할까 하다가

AK 플라자구경을 하다가 

서점도 갔다가

머리염색도하고 나름 바쁜 반나절을 보냈답니다.

서로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만나니 더 반갑더라구요

모임 뒷풀이를 함께 갈지 물어보던데

괜히 놀러와서 어색한 자리에 적응하는 시간이 싫어

둘이서 오붓하게 저녁을 먹기로 했답니다.

역시

이럴때 믿을만한건 검색이겠죠~ 

찾고찾고 찾던중 발견한 '철든놈, 제3공장'입니다. 

저희의 숙소였던 이비스근처여서 더 좋았답니다.

수원을 첨 가본 우리도 금방 찾을수 있는 위치에요~ 

멀리서 봐도 눈에 딱 들어오는 

철든놈

우리가 저녁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가서 그런지

주차라던가, 테이블은 굉장히 여유가 있었어요 

차를가져오셔도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어서 괜찮으실꺼같아요 

구이혁명가라네요 

철든놈

입구에는 이렇게 메뉴들도 볼수있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큰 내부를 볼수있어요

보진 못했지만 2층까지 있는거 같더라구요~ 

1층에도 3테이블 밖에없어서

창가자리로 정해서 앉았답니다 :)

냉장고에 붙여있던 저 사진이 너무 웃기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접하시는듯한..

테이블마다 준비되어있는

구이판이에요 

바베큐처럼 돌돌돌리며 익힐수 있지요~

테이블에 앉으면 물부터 가져다 주신답니다.

그후에는 각종 야채들과 소스를 준비해 주시지요~

 쏘스는 3종을 주셨답니다.

카레가루

쌈장

이소스는 잘 기억이안나는데, 고추장이었던거같아요 

주문은 샘플러 세트로 했답니다.

한우안심 1 / 철든삼겹 2 / 오리 1 / 샐러드 / 버섯 / 부비부비밥 

이렇게 세트에요~ 

거기에 소주까지 

캬

제일 첨에 서브된건 

오리엔탈 샐러드에요

생각보다 푸짐한양에 진짜 너무 깜짝놀랬답니다

샐러드도 신선했어요 

두번째 타자는

부비부비밥

색색별로 올려주시니 더 맛깔스러워보이죠~

이쁘게 플레이팅 해주신 비빔밥을 

거침없이 슥슥 비벼줍니다. 

함께나온 국과 함께 먹음 일품이에요 

정말 배고플때 먹어서 그런가 

맛이 배가 되더라구요~ 

밥먹는데 정신이 팔려

꼬지가 나온걸 못찍어네요 ㅠㅠ

직원분들이 꼬지를 안에 넣어주시구요

얼마정도 있다가 뒤집어 달라고 말하시더라구요 

타이머를 키고 말해주신 시간을 재고있었답니다. 

꼬지를 넣어주시고 위에 콩나물이랑 김치들도 이쁘게 올려주세요 

마늘도 올려주시더라구요*ㅁ*

노릇노릇 구워지고 잇는거같아서 보기만해도 감질맛나네요 

2-3분뒤 한번 돌려줬어요 

노릇노릇 익어가는게 진짜 맛깔스러워보인에ㅛ 

기름들은 밑으로 떨어져서

담백한 고기를 맛볼수 있답니다.

어느정도 익고 나니 

직원분이 오셔서 

이쁘게 잘라주시고 

버섯도 올려주시고 해주시더라구요 

뭔가 

고기를 놓는 순서가 있으신거같아요 ㅋㅋㅋ

반듯반듯 이쁘게 

역시

사진찍는 틈을 못기다려주는

신랑의 젓가락이 보이네요 

첨에 꼬지를 보고 생각보다 양이 작아보여서

이게우리배에 찰까

더시킬까 고민했었는데

둘다 대식가가 아니다보니

저희에겐 진짜 배부른 한끼였어요 

버섯들도 너무 좋았구요 

제일 좋았던건

고기연기가 없으니 옷에 냄새가 안베이는거같아요

혹시 그래도 

냄새가 조금 벤다~ 싶으면

페브리즈맨이있으니 ㅋㅋㅋ언제든 호출해달라더라구요

그렇습니다 

괜찮았어요 

완전 초 맛집은 아닌데

그래도 분위기내고 한끼하기에 좋은정도인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늘 가던 고기집과 차별화가있으니

재미도 있구요 

그렇습니다.

.

.

.

굿데이되세요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하트한번살짝꾹눌러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