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뱅입니다:)
DAY3의 메인 일정인
우도여행기랍니다 ♪
우도여행은 시작부터 꽤나 힘들었어요 ㅠㅠ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만차였구요
빈자리를 찾기가 힘들어 몇바퀴는 돌았던거같아요
그렇게 어렵게어렵게도착한
#성산포종합여객터미널 입니다.
긴 줄을 기다려
매표도 성공적으로 끝내고
남은건 탑승뿐
차량으로 가시는 분들은
배에 탑재가능한 차량수가 제한이 있다보니
조금더 기다려야 되는반면
차량없이 가는 사람들은
많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우도로 출발할수 있었어요.
승선 후
출발 전
두근두근
우도가는동안 가장걱정한건
사진에도 보이듯이
너무 흐릿한 날씨였어요
비가올듯올듯 안오는 그런 흐리멍텅 한 날씨였답니다.
어느바다나
갈매기들은 있구요
안녕 제주야
곧 돌아올께
:-)
#우도
우도는 너무 좋아요
섬속의 섬답게 하루면 돌아볼수 있구요
제주스러움이 남아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사람이 너무많아요
2017년부터는 렌트카,차량전면통제 시행이지만
제가 갔던 2015년의 우도는 렌트카를 가지고 갈수있었거든요
복잡함이 어마어마했지요~
우리도 렌트카를 가져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가서 뭐든 이동편이 있겠지,라며 그냥 차를 놔두고 들어갓었지요
이게 신의 한수 였었다는거!
저희는 곧바로
투어버스를 매표 했어요
2015년 기준 투어순서는
우도봉 - 검멀레해수욕장 - 하수고동 해수욕장 - 서빈백사 순이었답니다.
버스요금은 1인 (성인) 5,000원이었지요 ~
#검멀레
저희는 우도봉은 건너뛰고
검멀레에서내렸어요
어마어마 하더만요 !!!
너무 이뻣던 검멀레
두번가도 세번가도 그감동은 여전 할꺼같기는 합니다.
그때막 우도아이스크림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무렵인지
아이스크림대기줄도 엄청났어요
아침도 어정쩡하게 먹고가서
저희는 밥집부터 찾았느데
눈에 가장 먼저보인건 중국집이었어요
#이름이기억나지않는 우도중국집
섬인걸 감안해도 가격이 만만찮았지만
안에 해물도 가득들어가서 짬뽕은 꽤 괜찮았어요
뿔소라 식감이 좋았어요
쫄깃쫄긴한게~
짜장면은 쏘소였지만요
한그릇 든든하게 배도채웠겠다
다음은 우도봉으로 향했답니다.
#우도봉
검멀레에서 내려도 5-분정도면 우도봉으로가는 초입에 도착합니다.
멀지않아요~
쉬엄쉬엄가기에 충분하답니다
물론...
체력이 좋으시다면 금방올라가실수있어요
'ㅁ'
엄마랑 저는 운동이라고는 1도안하는 사람이라
조금 더 힘들고
조금 더 오래 걸렸지만요~
올라가다보면
속이 펑~ 하고 뚤리는 순간들이 오는데요
앞에는 갈대들과 어울러진
우도봉의 절경을 볼때도 그렇구요
갈대들을 배경으로 펼처지는
바다를 보는 순간도 그렇게 되지요
드디어
멀지만
보이기 시작하네요
우도전망대
저기는 무덤인거같기도하고
아직도 잘모르겠어요
우도봉은
꼭 올라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싶어요
우도가 정말 한눈에 다 모이구요
가을이라면 갈대숲의 풍경도 어마어마하거든요
좋아요
좋다는 말밖에 못하는 표현바보지만
좋아용
♥
우도봉에서 내려와 버스를 타고
#하수고동해수욕장 으로 이동했어요
우도의 버스 기사님들은 진짜 재치넘치세요
여느 가이드 못지않은 설명들과
재치들이 이동시간이 지루 하지 않게 하는 요소중에 하나인거같아요
하수고동해수욕장에서부터
날씨가 점점 개기시작했어요.
아직은 우중충하지만
하늘과 바다
그냥 보고있어도 너무 좋았어요:)
해녀를 상징하는 동상도 있답니다:)
엄청커용
바다의 색이 너무
진짜 너어무! 이뻣던 해수욕장을 뒤로하고
마지막 목적지인 서빈백사로 향했답니다.
여기서의 기억은
땅콩아이스크림가게와
세상편한낮잠을 자고있는
개님
반나절이면
우도관광은충분해요 !
안녕
우도야
우도의 경우
자동차 통제로 인해서
이제 이동 수단이 한정이 된거같아요.
자전거, 전기차, 우도버스가 있겠지요~
저는 엄마랑 같이 갔기에
편한여행!이 모토였고 메인 관광지를 다 둘러볼수있는
우도버스를 이용했답니다.
각자 장단점이 확실하기에
관광지에따라, 투어구성에따라 선택하지면 될꺼같아요.
제주도하면 우도죠
*-*헤헷
굿데이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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