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뱅입니다:)
저는 호이안에서 2박을 묵었구요
올드타운은 저녁이 올때 즘엔 2박 다 갔었어요
선라이즈리조트에서 올드타운까지는 리조트 셔틀버스를 탓답니다.
셔틀은 최대 10인정도까지 탈수 있었던거같아요.
미리 데스크에 문의해서 예약!
20분정도 소요되었던걸로 기억나구요,
정차 및 탑승 위치는 호이안박물관입니다.
사실 크게만 알아보고 간터라 올드타운에서 뭘해야될지 막막했었어요
일단! 환전을 먼저하자며 금은방을 찾아 가던길
어떻게 얻어 걸린
#반미프엉
반미프엉인지도 몰랐는데 사람들 줄이 꽤 서있더라구요
저기 뭔지는 모르겟는데 일단 가보자고 가보니
반미집!
베트남와서 반미를 한번도 안먹어봐서 고민없이 겟 했습니다.
저녁도 먹어야해서 한개사서 나눠먹기로했는데
딱 적당했던거같아요
줄은 빨리빨리 없어지구요
저 바나나옷 입은 직원분 너무 웃깁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말을 막 잘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 뭐 치킨? 그거 시킬까 뭐하까 고민하니까
아니아니 한국인 3번좋아해 믹스믹스
그래서 3번을 시켰구요
알고보니 다녀오신분들의 추천메뉴긴 하더라구요
고수넣을지말지 물어보길래 안넣는다고 하니까
아! 고수맛있어 고수맛있어
그러더니 후다닥 싸서 주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덕분에 에너지를 득한기분
#올드타운
반미프엉이 올드타운이라 뭐라 설명하긴 애매한데요
여튼 이곳을 포함한 곳이 올드타운입니다.
올드타운으로 검색을 하면 입장료를 사야하나 말아야되나로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1인 12만동 / 한화 6,000원으로
나는 관광지 안들어갈껀데 안에 카페만 갈껀데 라고 해도 입장료를 사야합니다.
입장료 검사를 따로 하진 않은거 같은데요
저희는 뒷쪽 골목으로해서 한산한 곳으로가니까 하더라구요
베트남 물가에 대비하면 비싸다고 느껴지실수 도 있지만
오래된 유적들 관리 및 유지비용으로 생각해보면 6,000원은 우리에게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니까
어떻게 하면 입장권을 안사고 다닐수 있을까 생각하기보다는 맘편하게 구입하시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멀리 여행와서 이런 돈은 애끼지말아요
우리!
#올드타운의 낮
골목사이로들어가니 작업중이신 화가님이 계셨어요
골목골목사이에 생각지 못한 포인트들이 있어서
골목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도 좋았어요.
호이안 하면 떠오르는건 역시 노란벽과 꽃들이죠
입장권을 사면 유적지 5곳을 선택하여 들어갈수있어요.
들어는 갔는데... 뭐하는덴지 모르니까 ㅋㅋㅋㅋㅋ
그냥 둘러만 보고 나오게 됩니다.
가이드분이 계신거같아서 뒤에 살짝 붙었더니
일본인이셔서.. 안타깝게 패스
올드타운 골목을 따라가다보면 야시장까지 다닿을수 있어요
저는 그냥 다 올드타운같은데..
야시장은 다리를 건너면 야시장이라고 하나봐요
투본강은 바나나배, 소원등을 하러 많이 가시죠
지금 즈음부터해서 타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늦으면 사진이 안이쁘데요
저는 호객행위가 너무많아가지고 ㅠㅠ
그냥 너무 귀찮아서 안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 어디서 하든 바가지가아닐까 라고 느낄꺼같아서
딱히 생각한 코스도 아니라서 패스!
드디어 야시장 진입입니다.
여기도 호객행위장난아니에요
마사지 아니면 소원배
저는 이시간때의 풍경이 좋더라구요
노을이 질때쯤 점점더 노래지는 빛깔도 좋구요
노을이나 집들이 강에 비쳐서 흘려보이는 느낌도 좋구요
#올드타운의 밤
밤이되면 상가에 등들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여기가 포토스팟, 인생샷의 장소라는데
.......저는 실패
사람이 진짜 많아요
이중에 60프로이상은 한국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흔들흔들~!
사람이 너무 많은걸 찍고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경은 올드타운쪽 상가있는데가 더 이뻐요
야시장은 먹으로!
야경은 올드타운에서!
올드타운 야시장을 따라가다보면 노점칵테일바가있어용
투본강인가요?
바로 앞에 앉아서 무심하게 놓여있는 파라솔의자에 앉아서
어릴때 슬러시먹을때 받았을법한 플라스틱 컵에 칵테일과 사이다 한잔을 하는 그 시간
해질무렵에 앉아서 노을지면서 노란빛에서 어둠이 깔리는걸 보고있노라면
여행은 그저 쉬기만해도 완벽하다는 생각이듭니다.
둘이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하늘의 달도 보이구요
정말 똑 떨어진 반달
아 저는 속이 별로 안좋아서 사이다를
신랑은 모히또 한잔했어요
생각보다 술맛이 있더라구요.
기대를 갖고 가고 말고 할 곳이 아니에요
그냥 지나가다가 보이면 슥 앉아서 음료수 한잔 마시고 벌떡 일어나도 충분한 곳입니다.
지나가면서 어~ 이런데가 있었구나 하고 지나가기데도 충분합니당
올드타운은 사람이 엄청 많죠
여기치이고 저기치이다보면 내가 뭘 보고 오긴한건가 싶긴한데요
그럼에도 끝으로 끝으로 가다보면
한적한 곳이 나오기마련이고 거기에 앉아 가만히 쉬다보면
여긴 또 이런 멋이 있구나 싶어지는 곳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다른분들도 가보니 여기가 좋더라 저기 꼭가보세요 라고들하지만
강가에 있던 이 노점칵테일 바처럼
갑자기 문득
지나가다가 어쩌다보니 들르게 된 곳에서 더 여운이 생기는거같아요.
남들이 모르는걸 나만아는기분?
물론 실상은 다들 알고있지만......
괜한 착각이라도 그런 기분이 좋더라구요 !
올드타운은
호객행위만 덜해도 정말 좋은 곳임은 틀림없어요!
아......일본교 밑을 지나가는 강가에서 나는 냄새도 빼구요
그렇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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