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뱅입니다.
6월부터 예매하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출발한다낭
다낭에 도착한 첫인상은
생각보다 날씨가 좋다! 였습니다 .
그리고 공항이 생각보다 너무 크고 좋다 였죠
유심은 공항안에서 사셔야되구요
환전은 공항을 나오면 왼쪽편에 업체들이 몰려있답니다.
나오자마자 반기는건 갤럭시 광고!
삼성폰을 쓰진않지만 ㅋㅋㅋㅋ 이럴땐 괜히 반갑더라구요
열일하는군
여행후기글 보면 그랩기사들 호객행위 장난아니라고 하던데
진짜 장난아니에여
계속 말겁니당
그랩? 그랩?
택시?
막 그러고 말거는데
그냥 무시해도 말을 걸어요
저희는 출발전에 미리 차량 예약을 해놔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진짜 한 다섯명이상은 와서 물어보고 갔던거같아요 .
여튼 저희는 미리 예약해놓은 택시를 타고 베다나로 향합니다.
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걸렸구요
7인승 / 다낭공항-베다나라군 / VND 650.000 이었어요
기사님이 굉장히 친절하셨는데
영어도 계속 대화를 시도하셨어요
사실 서로 영어를 잘못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번역기 돌리시면서 계속 말을 걸어주고 설명해주고 하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친절하셔서 감사한데 약간은 부담스러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길에
웰컴선물이라며 물도 사주셨어요
물을 고르고 계신 기사님
다낭은 도로도 너무 넓구 깨끗한데
오토바이와 자동차 그냥 지맘때로 달립니다
그들만의 규칙이있는거같은데
진짜 마이웨이에요
중간에 터널이 클로스되서 10분정도 정차되어있었는데
길거리에서 아저씨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보든가말든가 노상방뇨도 하시구요
그냥 진짜 마이웨이한세상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적울리는게 그냥
나지나간다, 너네 비켜라 나간다 뭐 이런식의 경적들이라
저희는 진짜 긴장이 계속되더라구요
여튼 그럼에도 안전하진않지만 안전하게 잘 베다나로 도착!
베다나는 정말 시골에있더라구요
이번여행의 목적은
사실 우리 여행의 목적은 늘 똑같습니다
쉬자
쉬고오자
힐링
아무것도안하고 빈둥빈둥
그겁니당
그래서 선택한 베다나라군리조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무것도 안할수 있는 곳이었어요
베다나 라군은 리조트 입구를 막아 놓고
외부차량 출입할때 경비하시는 분이 확인하시는거같더라구요
막돌아다녀도 안전하겠구나 싶은 기분입니다.
베다나라군 리조트 로비에요
에어컨은 없구요 선풍기를 돌려주더라구요
바람이 부는 날씨라 그런지 많이 덥지는 않았답니다.
대신 좀 답답한 느낌은 들었어요 :)
체크인 할때 직원분이 지도를 보여주시면서
풀장, 스파, 숙소, 로비, 부대시설등을 안내해주세요
드디어
내 방으로 이동!
리조트내에서는 버기카를 불러 이동을 하거나
룸앞에 비치되어 있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을 해요
버기타고 가는길
이국적인 느낌이 정말 뿜뿜
라군이라는 말을 저는 안들어봐서
의미를 잘 몰라서 물어보니
스텝이 한국말로는 자기도 뭐라고 해야되는지 모르겠지만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점?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라군이 호수를 뜻하는건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여기는 스파
드디어 저희 방이네요
저희가 묵었던 숙소입니다.
앞에 자전거가 비치되어있어요
여행내내 거의 이런 날씨였어요:)
날씨운이 정말 끝내줬던 여행이었죠 .
저희는 워터프론트 룸으로 예약을 했어요
워터방갈로나 풀빌라쪽으로도 고민을 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머니머니해도 돈생각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이제 본격! 방구경입니당.
입구에 서 오른쪽으로는 옷장과 금고가있고
왼쪽으로는 미니바와 다리미가 있어요
트렁크에서 꾸겨진 옷들을 곱게 펴줄수 있는 다리미도 비치되어있구요
저 다리미판 엄청 무거워요 ㅠㅠ
미니바
저희는 물말고는 먹은건없지만 ㅋㅋㅋㅋㅋㅋ
미니바입니다.
있을건 다있더라구요
맥주 음료수 골라먹기에도 굿굿
근데 저희는 앞에 마트에서 맥주랑 음료수 사오고
택시기사님이 주신 물넣어놓고 먹어서 따로 건들진 않았다는거 !
#화장실
화장실도 깔끔합니당
어메니티들인데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 핸드워시 등이 일회용은아니고 통에 들어져 있었어요
그건 좀 별로였지만
그 외 물건들은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습니다.
욕조에 물받아놓고
아침에 해뜰때 앉아있음 진짜 어우
말이 필요없습니당
단점은
옆방에서 보일까 싶어서 블라인드를 저렇게 활짝 열어 놓지는 못한다는거?
화장실이구요
제가 못찍었는데 ㅠㅠ
야외 샤워장이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곳이야말로 정글의법칙이랄까
진짜 자연그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랑은 거기서 샤워를 한번 시도했다가
도롱뇽을 만나서 급하게 안으로 돌아오긴했습디다
#침실
아, 저희는 기념일 여행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허니문데코를 해주셨더라구요
장미꽃 곱게모아 욕조에 담아서 반신욕하는데 잘썼습니당
저 글자는 나무깍아서 만들어주신거에요
무슨 전설같은 ?
동화같은 이야기가 적혀잇는 종이와
초콜렛을 주셨어요
베다나라군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이랄까
사실 이거보고 여기 선택한거거든요
방에서 보이는 뷰가
장난아닌거
#테라스
그냥 방에서 저모습이 보이는거
진짜 저기 앉아서 멍하니 있는데
시간이 지나가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계속들더라구요
시간이 맘췄음 좋겠다고 백번은 말한거같아요.
+찰싹거리는 파도소리가 일품입니다
왜 힐링여행을 하는지 알것만같아요
보고만있어도 괜히 맘이 차분해지는!
베다나 라군리조트의 경우 거리상의 단점이 분명합니다.
호이안 구경을 하실려고 하면 부담되는 거리임에는 틀림업어요
여행에서 시간은 금이니까용 ㅋㅋㅋㅋ
다낭-후에 여행을 계획하시거나 하시면 위치적으로는 딱좋습니다.
가성비 이야기도 많이하시더라구요
제가 1박당 11만원정도를 주고했는데요 택시비가 왕복으로 17만동정도 들었어요
8만원정도의 택시비로 봤을때 1박당 14-15만원선에
다낭, 호이안에서 정말 맘에 드는 리조트가 있다 싶으면 거기로 정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그럼에도 베다나 라군은 정말 휴양을 위한 여행지로써는 최고였어요
일단 조용합니다.
조식때 사람들을 꽤 많이 봤는데요
조식시간을 제외하고는 북적거림과는 거리가 멈니당
메인 수영장임에도 북적거리지 않은게 좋았어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서 즐기는 휴양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신선놀음하기 딱좋은 곳같아요.
정말 할게 없긴한데 그안에 또 부대시설이 있어요
그건 담 포스팅에 하는걸로!
그렇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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