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떠나요, 비행기타고훌훌 ♡/17, 사이판(SAIPAN)

DAY 2 - 사이판 그루토 스노쿨링 + 북부투어 (마리아나트레킹)

안녕하세요

주뱅입니다:)



사이판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건 꼭 해야되 라고 생각했던건

단연

그루토에서 스노쿨링이었어요

저는 물을 무서워하는데 스노쿨링은 또 하고있는 이상한 사람인데요 

물을 좋아하는 신랑이랑 다니다보니 어설프게 저도 하고있더라구요 


제가 가본 곳이 많이 없어서 일지도 모르지만

그루토 단연 최고입니다.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 중에 하나라고 알려져있구요

바다색이 진짜 묘하게 파래서 

아득하게 무섭기도 한데 마음이 아늑해지기도하는

이상하게 묘한 곳이였어요. 



저희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구요 

리조트별로 픽업을 하로 오시더라구요 ~ 


스노쿨링하러 가는길



그루토 입구에요 

서둘러 내려가느라 입구는 못찍었는데 

입구에서 사진을 한장씩다 찍어주더라구요


스노쿨링 끝나고 사무실에 잠깐 가는데 그때 챙겨주십니다 

사진스타일은 약간 90년대 느낌 뿜뿜



액션캠을 사야되느 진짜 고민하게 만들었던 곳이기도한 그루토

카메라가져가봐야 의미없을듯해서 그냥 간게 아쉬울만큼

너무 이쁜 곳이었어요 . 


그루토에서 스노쿨링을 결정할때 이런분들은 조금 고민하셔야되는게

절벽에서 뛰어내립니당 ㅠㅠ

저 고소공포증도 있고... 물도 무서워하는데 

뒤에 같이 온 사람들이 줄을 서있으니까 

뭔가 피해를 주면 안된다! 라는 느낌에 2번째로 뛰어내렸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랑이라는 친구는 신나서 처음 뛰어내렸습니다

저따위 알아서 오겠지 

스파르타도 이런 스파르타가 없죠


근데요

뛰어내릴때 별생각이 다들더라구요 

물에 풍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순간 무서움따위 사라집니다

진짜 너어무우 좋아요 ! 

동굴인데 끝쪽에서 빛이 들어오는 그 모습도 너무 아름답구요

너무 좋다는 말밖에는 할수 있는 말이 없을만큼

진짜 굿


저처럼 초보자들은 가이드로 오신분들이 끌어당겨주시면서 물고기 포인트로 데려다 주시기도하구요 

중간에 줄로 연결되어있어서 줄잡고 이동하실수 있어서

수영못한다 해도 노푸라부롬임니다


진짜강추

꼭가세요

사이판가서 여기안가면 갔다와서 섭섭하실꺼에요 


스노쿨링을 하고 나오면 짧지만 북부투어도 살짝하는데요

새섬보고옵니당




바다색이 진짜 나도모르게 우와

하고 감탄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새섬을 둘러싸고 바다의 색이 확연하게 나뉘는것도 너무 아름답구 신기하더라구요 

여기 산책하고 올라오면 그루토에서 스노쿨링한 물기가 싹 사라집니다 



투어 후에 사무실로 이동하는데요 






스노쿨링할때 같이오신 스텝이 사진 엄청 찍어주시거든요

저기 빔이 설치된 곳에 앉아서 찍어오신 것들 조합해서 

 영상으로 만들어서 보여주더라구요




보고나면 다들 고민 엄청 하시는데요 

이게 내가 나온 사진만 사는게아니라

모든 사진을 다해서 사야 되더라구요 

저희는 안샀는데 몇몇팀같이 1/N해서 사서 나눠 가지시기도했어요 

같이 가신분들이있으시면 잘 상의해서 나눠 가지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사이판가면 꼭하셔야 되요! 

후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강춥니다 !!!!! 

선크림은 바르지마세여 ㅠㅠ

저 선크림 바르고갔다가 눈에들어가서 따가워서 큰일 날뻔헀어요 

물도 엄청 짜거든요


진짜 강춥니다


그렇습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하트한번살짝꾹눌러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