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뱅입니다:)
저희부부는 드라이브나 나들이는 보통 경주쪽이나
울산안에서 많이 다니는 편이에요
멀리가는걸 번거로워하는 편이거든요 ~
그러던 어느날,
신랑의 갑작스러운 제안
포항나들이입니다.
날이좋았던 그날
다른곳은 따로 포스팅하기로하고
제일 먼저 방문햇던
태화 회식당 먼저 소개해 드리려해요 *.*
포항 하면 괜히 횟밥을 먹어야된다는 생각에
검색하다 발견한 그 맛집!
수요미식회 맛집으로도 유명하더라구요
위치에요~
어쩌다보니 딱 점심시간,
아니다 조금 이르다 싶은 시간에 갔었어요
도착시간은 11시 30분~40분정도엿던거같아요
도착하자마자 번호표를 받았는데
에엣! 42번입니다
아침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식당앞 주차는 만차
대기하시눈 분들도 어마어마하구요
식당앞에 마련되어있는 몇 안되는 의자에도 이미 풀입니다 -0-
우와
맛집은 맛집인가봐요 ㅋㅋㅋㅋ
아이러니한건 아저씨 분들이
이렇게 기다려서 먹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우리한테 계속 이야기하시면서 기다릴빠에
다른데 가서 먹는게 훨씬낫다 그러셔놓구
아저씨들은 계속 기다리시던.........................*.,* 엥?ㅋㅋㅋㅋ
여튼 그런저런 이야기를 들어가며
그렇게 지루한 한시간 가까운웨이팅을 했었지요
웨이팅하는 시간동안 찍어둔 가게사진들~
오래된 느낌이 물씬나는듯해요
식당 바로앞에 담배를 필수있게 해놔서....
밥먹다 창문열면 담배냄새 날꺼가더라구요....
이건 옮겨줬음 ㅠ.ㅠ 진짜 놀랐어요 ㅋㅋㅋㅋㅋ
기다리는 것도 너무 지루해서
근방으로 산책도 갔다왔어요
바로앞이 해수욕장 + 방파재라 멀리가지 않아도 바다를 볼수 있더라구요
무슨필터를 사용했는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록초록한 바다사진도 한장있구요 :-0
꾸리꾸리하지만
마음만은 맑았던 바다도 보고왔어요
보기만해도 맘이 뻥 뚤리더라구요~
바다는 참 좋아요 :0
그래서 YOLORICH군도 저도 바다를 보러가는걸 참 좋아해요
바다를 구경하고도 30분정도 더 기다렸을까요?
총 웨이팅 시간이 1시간~1시간 30분정도였었거등요~
드디어 저희 '42'를 불러주셨어요
테이블 착석
메뉴는 요걸 보시면되요
저희는 횟밥 2개
주문은 주인아저씨가 모든 테이블에 물을 세팅하고
일괄적으로 주문을 받으로 다니세요~
주문한다그럼 기다리라고 그러신답니당ㅋㅋㅋ
테이블에는
고추장과 수저 티슈등이 세팅되어있구요
가게안은 이래요~
작은방이 2개가잇고
주방이랑 연결되어잇구요
저기 서계신분이 주인아저씬가봐용 ㅋㅋㅋ
저분이 대기표를 주세요
기다리는 동안 나온 반찬들 ㅋㅋㅋㅋㅋㅋ
딱 먹을만한 반찬들만 딱딱 ㅋㅋㅋ
생선구이도 통통하게 맛있어용
횟밥
횟밥을 시키면 매운탕도 같이 주신답니다
생각보다 양이 너무 작은 공깃밥 ㅠㅠ
1/2정도 밖에안되요
아무리봐도 양이 너무 작죠?
두근두근
뽀얀 속살이 너무 이쁜
회덮밥이에용~
위에 초장가득 식초조금 뿌려서
섞어줍니다
신나게
쉐킷쉐킷 :--------)
섞다보면 양념이 조금부족하다 싶음
더 넣어주면 되요~
제 입맛엔 딱 맞았던
횟밥ㅋㅋㅋㅋㅋ
저는 이제껏 회덮밥 먹으로가면
얼음을 안에 넣어주셨거든요?
사이다를 약간 섞어먹거나?
근데 여기는 얼음을 안넣주셔서
생각보다 미지근한 상태였어요
이제껏 먹었던 횟밥이랑은 좀 달랐답니다
태화횟집에서 진짜 제일 맘에들었던
매운탕
부실하다 생각하지말아용^0^
저 이거 냄비까지
슥슥슥슥~ 다 긁어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이거진짜 맛있어용!!!
굿굿
횟밥에 얼음 몇개만 주시면
밥 1/2만더주시면 진짜 완벽할꺼같아요
매운탕은 진짜 너무맛있어요 ㅋㅋㅋㅋㅋ
신랑이 너 이렇게 맛있거 먹는거 오랜만에 본다 그러더라구요
웨이팅은 너무 힘들지만
놀러간김에 그정도 웨이팅은 괜찮을꺼같아요
자연산 횟밥이니까요 :-)
오늘도 즐거운하루되세용
'함께 즐기는 맛집,밥집,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옥동 맛집, 올바른 먹거리 ' 바른치킨 ' (0) | 2017.06.13 |
---|---|
옥동 중국집, 배달의 민족 TOP3 중국집 '중국성' (0) | 2017.06.12 |
대구 상인동 오이시돗토리 - 규카츠,모밀맛집 (0) | 2017.05.21 |
옥동배달, 자이언트피자 - SET 라 (리치골드SET) (0) | 2017.05.19 |
울산 옥동, 오꾸닭을 갔어요 (크런치치킨, 허니갈릭) (0) | 2016.09.30 |